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PGA투어 코리안 3인방이 나란히 공동 45위에 올랐다.
김시우, 임성재, 이경훈(이상 CJ대한통운)은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의 잭슨 컨트리클럽(파72·746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총상금 660만달러) 2라운드에서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 공동 45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3타를 줄이며 전날보다 순위를 39계단 끌어올렸고, 임성재는 2타를 줄여 20계단 상승했다. 반면 이경훈은 1타를 잃으며 28계단 하락했다. 세 선수 모두 턱걸이로 컷 통과에 성공했다. 단독 선두 키건 브래들리(미국)와는 10타 차이다.
중간합계 4오버파의 안병훈(CJ대한통운)과 5오버파의 최경주(SK텔레콤), 9오버파 강성훈(CJ대한통운)은 모두 컷 탈락했다.
지난해 이 대회 연장전에서 임성재를 꺾고 정상에 오른 세바스티안 무노즈(콜롬비아)는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 공동 12위에 위치했다.
[김시우.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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