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윤욱재 기자] 올해 38홈런을 터뜨린 LG 외국인 거포 로베르토 라모스(26)가 이번에도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LG 트윈스는 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T 위즈와의 더블헤더 1차전을 앞두고 라모스를 부상자명단에 등재했다.
라모스는 지난 1일 잠실 롯데전에서 1루 수비를 하다 오른쪽 발목 염좌 부상으로 교체됐으며 2일 수원 KT전에는 결장했다.
류중일 LG 감독은 3일 "내일(4일)까지는 뛸 수 없다는 보고를 받았다. 상태를 지켜봐야겠지만 다음 주는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밝혔다.
이날 LG는 양석환을 1루수로 기용하고 손호영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이천웅은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LG 라모스가 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LG의 경기 5회초 1사 1루 1루주자 김제유를 태그하다 부상으로 교체되고 있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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