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KIA 주전 유격수 박찬호가 하루 휴식을 부여받았다.
KIA는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과의 시즌 14차전을 앞두고 최원준(중견수)-김선빈(2루수)-프레스턴 터커(우익수)-최형우(지명타자)-나지완(좌익수)-김태진(3루수)-김민식(포수)-유민상(1루수)-김규성(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이민우.
붙박이 유격수 박찬호가 선발에서 제외됐다. 맷 윌리엄스 감독은 “박찬호가 그 동안 시즌 내내 많은 경기를 치러 다리가 피곤한 상태다. 하루 휴식을 주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규성이 선발 유격수 중책을 맡았다.
이에 두산은 허경민(3루수)-호세 페르난데스(지명타자)-최주환(2루수)-김재환(좌익수)-오재일(1루수)-박건우(우익수)-박세혁(포수)-김재호(유격수)-정수빈(중견수) 순으로 맞선다. 선발투수는 크리스 플렉센. 전날 선발 제외됐던 오재일이 돌아오며 베스트라인업이 완성됐다.
[김규성.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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