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윤욱재 기자] 올 시즌 강력한 MVP 후보인 KT 멜 로하스 주니어(30)가 3경기 연속 아치를 그리는 괴력을 선보였다.
로하스는 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와의 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로하스는 3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케이시 켈리를 상대로 우월 2점홈런을 날렸다. 켈리의 141km 슬라이더를 공략해 비거리 115m짜리 홈런을 기록했다. 로하스의 시즌 41호 홈런. 홈런 부문 단독 선두를 고수했다.
아울러 로하스는 지난 1일 대구 삼성전을 시작으로 3경기 연속 홈런을 마크하기도 했다. KT는 2-0 리드를 잡았다.
[KT 로하스가 3일 오후 경기도 수원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더블헤더 1차전 경기 3회말 2사 1루 2점 홈런을 치고 있다. 사진 = 수원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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