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두산 중견수 정수빈이 3회초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정수빈은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의 시즌 14차전에 9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2회초까지 무난히 수비를 소화하던 그는 2회말 첫 타석에서 1루수 땅볼로 물러난 뒤 3회초 시작과 함께 안권수와 교체됐다. 두산 관계자는 “왼쪽 허벅지에 미세한 통증을 호소해 교체했다”며 선수보호차원의 교체임을 설명했다.
두산은 1회 3점, 2회 1점에 힙입어 3회초 현재 KIA에 4-0으로 앞서 있다.
[정수빈.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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