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부천과 전남이 맞대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부천과 전남은 3일 오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22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5위 전남은 이날 무승부로 6승12무4패(승점 30점)를 기록하게 됐다. 부천은 6승4무12패(승점 22점)를 기록하며 7위로 올라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부천은 후반 4분 조수철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조수철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전남은 후반 25분 이종호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에르난데스가 낮게 올린 크로스를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이어받은 이종호는 왼발 터닝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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