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윤욱재 기자] LG-KT전에서 트리플 플레이가 나왔다.
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 트윈스-KT 위즈 더블헤더 2차전.
박경수는 2회말 무사 1,2루 찬스에서 3루 땅볼을 쳤다. 3루수 양석환이 3루를 밟아 2루주자 강백호가 포스 아웃됐고 2루에 송구, 1루주자 문상철이 포스 아웃됐다. 여기에 1루에 송구가 이어지면서 타자주자 박경수도 아웃됐다.
삼중살이 나온 것이다. 올 시즌 4호 기록이자 KBO 리그 통산 76호 삼중살 기록. 올해는 5월 20일 광주 롯데-KIA전에서 이대호의 타구가 삼중살로 이어졌고 6월 24일 대구 한화-삼성전에서 한화 주자의 수비방해가 인정되면서 아웃카운트 3개가 동시에 올라가 삼중살이 기록됐다. 9월 1일 수원 롯데-KT전에서는 안치홍의 타구가 삼중살로 연결됐다.
[LG 선발 김윤식이 3일 오후 경기도 수원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더블헤더 2차전 경기 2회말 무사 1,2루 KT 박경수를 3루수 삼중살로 아웃시킨 후 포효하고 있다. 사진 = 수원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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