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예능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가수 하하가 남편만의 공간을 갈구했다.
3일 밤 방송된 SBS 추석 특집 파일럿 예능 '랜선 집들이 전쟁-홈스타워즈'(이하 '홈스타워즈')에서는 인테리어를 살피기 위해 판교 프리미엄 하우스에 방문한 강주은, 하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하는 기존의 안방을 아내의 서재로 쓰고 있는 광경에 크게 감탄하며 "아이가 세 명이 되다 보니까 제 공간이 당연히 없어진다. 거실은 아이들 공간이다. 밀리다 보니 남편이 설 공간은 화장실밖에 없다. 그래서 저는 가끔씩 화장실에서 SNS 라이브 방송을 한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별은 "나도 내 공간 없다"라고 황당해했고 하하는 "알지. 알지"라고 꼬리를 내렸다.
이어 하하는 "남편의 공간은 없냐"라고 물었고 강주은은 "있다"며 자신 있게 작은 방 문을 열었다. 2평의 드레스룸을 활용한 곳으로 각종 게임들이 구비된 남편만의 게임룸이었다. 하하는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고 별, 문정원, 이지혜는 "저러면 안 된다. 남편이 안 나올 거다"라고 걱정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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