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시즌 끝까지 좋은 타격감을 이어가면 좋겠다."
SK 와이번스가 4일 인천 키움전서 6-0으로 이겼다. 주말 3연전을 2승1패로 마치고 9위를 지켰다. 에이스 문승원이 7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6승을 수확했다. 타선은 6회에만 6점을 뽑아내며 승부를 갈랐다.
박경완 감독대행은 "선발투수 문승원이 좋은 투구를 보여줬고, 포수 이재원이 잘 이끌어준 덕분에 이번주 마지막 경기서 이겼다. 이재원은 수비뿐 아니라 타격에서도 귀중한 결승타점을 만들어내는 좋은 활약을 했다. 최정은 추가점이 필요한 상황서 홈런을 쳤으며, 어제에 이어 박성한과 김경호가 타석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최근 타자들의 타격감이 좋아지고 있는데, 시즌 끝날 때까지 좋은 타격감을 이어가면 좋겠다"라고 했다.
끝으로 박 감독대행은 "추석연휴 때문에 낮에 5경기를 치르면서 선수들이 힘들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마무리를 잘 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응원해준 팬들에게도 감사 드린다. 다음주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SK 박경완 감독대행.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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