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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샤이니 멤버 키(본명 김기범·29)와 2AM 멤버 정진운(29), 빅스 엔(본명 차학연·30)이 7일 만기전역했다.
키와 정진운, 엔의 소속사에 따르면 이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말년휴가를 나온 장병은 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전역하라는 지침에 따라 이날 미복귀 전역했다. 이에 별도의 전역 행사도 갖지 않는다.
세 사람은 지난해 3월 4일 나란히 입대해 군악대에서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했다.
키는 샤이니 멤버들 가운데 온유에 이어 두 번째 군필자가 됐다. 말년휴가 중 생일을 맞은 그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낳아주신 부모님께 감사하고 응원해주시는 샤이니월드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곧 돌아갈게요!"라는 안부 인사를 전했다.
정진운은 군복무 중이던 지난해 11월 걸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경리와의 열애설이 불거져 교제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3년째 아름다운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정진운의 전역으로 경리도 꽃신 신는 날을 맞게 됐다.
엔은 지난달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역 전 휴가를 명 받았습니다. 충성! 전역 특급전사"라고 소식을 전하면서 군복 차림으로 거수경례를 하는 늠름한 모습을 공개했다. 빅스 내에서 첫 번째 군필 멤버가 됐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키·정진운·엔 인스타그램]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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