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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전설의 예능 '롤러코스터'가 돌아왔다.
6일 밤 tvN '롤러코스터 리부트'가 첫 방송됐다. '롤러코스터 리부트'는 7년 만에 부활한 예능 '롤러코스터'의 2020년 버전이다.
이날 방송은 다섯 개의 코너로 채워졌다. 먼저 '남녀탐구생활'의 2020년 버전인 '모두의 탐구생활'에서는 휴일 집콕 생활이 다뤄졌다. 양세찬, 정신혜의 현실 공감 연기와 서혜정 성우의 반가운 목소리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슬기로운 야식생활'에서는 프로 야식러 문세윤이 직장 스트레스를 이겨내기 위해 닭발 먹방을 하는 모습이 푸드 드라마의 형식으로 그려졌다.
또 'MBTI 극장'에서는 MBTI에 따라 영화 속 주인공들의 성격을 바꾸고 명장면을 재탄생 시키는 모습이, '육아공화국' 코너에서는 아빠 문세윤, 아내 정가은, 장모 성병숙의 육아 권력 쟁탈전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코너인 '가족의 초상'은 유튜브에서 큰 화제를 모은 숏폼 콘텐츠 전문 제작사 72초TV와 협업한 코너였다. 기존 TV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빠른 속도감과 독특한 형식이 신선함을 유발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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