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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씨름선수 양윤서가 슬럼프를 고백했다.
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E채널 '노는언니'에서 한유미는 양윤서에게 "한동안 슬럼프가 있었다고?"라고 물었다.
이에 양윤서는 "작년 초에 갈비뼈 연골이 파열됐다. 그래서 작년에 시합을 엄청 많이 지고 바닥으로 떨어졌지 예선 탈락도 하고... 슬럼프는 아직 극복하는 중이다. 아직... 아직... 아직..."이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박세리는 "나에게 기대가 높아질수록 주담감이 더욱 높아진다. 오늘 시작하는 하루는 최선을 다해서 만족감을 크게 잡는 거보다 낮춰서 시작하는 것도 좋은 거 같아. 나는 모든 대회에 욕심을 버리고 편안한 마음으로 임한다. 그리고 찬스를 놓치지 않는 것이 좋은 성적의 비결이다".
남현희는 "목적지가 정해져 있을 때 뛰어가면 못 보고 놓치고 가는 것들이 많잖아. 무작정 뛰기보다 걷다 보면 비로소 많은 것들이 보인다".
박세리는 또 "순간을 받아들이고 즐기는 게 슬럼프 극복법이다"라고 조언했다.
[사진 = E채널 '노는언니'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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