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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미국 할리우드의 유명 여배우 엠마 스톤에 대한 퀴즈가 등장했다.
6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엔 제시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선 '데이트 중 파파라치를 발견한 엠마스톤이 한 행동은?'이라는 퀴즈가 등장했다. 온갖 오답이 이어지던 중 가수 민경훈은 "어떤 캠페인 문구를 가지고 있다가 파파라치에 보여줬다"고 말하며 답을 맞췄다.
제작진은 "당시 엠마 스톤이 자선 사업단체의 사이트 주소가 적힌 종이를 들어올렸다"고 말하며 "자신보다는 자선 단체에 관심을 주는 것이 좋겠다는 취지였다. 당시 엠마 스톤이 든 종이에는 '우리는 파파라치가 레스토랑 밖에 있는 걸 발견했어요. 이 관심을 관심이 필요한 단체에 주는 건 어떨까요?'라는 문구와 자선단체의 사이트 주소가 적혀있었다"고 설명했다.
엠마스톤의 파파라치 사진을 본 팬들은 진정한 개념 커플이라고 뜨거운 지지를 보냈다고.
한편 퀴즈에 등장했던 사진은 과거 엠마 스톤이 배우 앤드류 가필드와 교제했을 당시 찍혔던 것이었고, MC들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하자 가수 제시는 "미국은 원래 몇 개월 사귀다 헤어지고 그런다"고 쿨하게 답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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