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청춘기록'에서 연기자 설인아가 남다른 존재감으로 극 전개에 흥미를 더했다.
설인아는 6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 10회에서 사혜준(박보검)의 쿨한 전 여자친구인 정지아로 분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설인아는 캐릭터가 가진 자신감 넘치는 태도를 특유의 또렷한 발성과 안정적인 연기로 표현해냈다. 여기에, 전 남자친구 사혜준과 함께 하는 장면에서는 눈에 띄는 케미스트리로 극에 대한 몰입감을 끌어올렸다.
특히 설인아는 빛나는 비주얼은 물론, 사혜준에게 자신의 달라진 모습을 어필하는 정지아의 모습을 매력적으로 그려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솔직 당당함은 물론 쿨한 면까지 다채롭게 표현한 설인아가 정지아로 보여줄 연기에 기대가 더해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지아는 전 남자친구 사혜준을 찾아가 그를 챙겨주는 모습을 보였다. 정지아는 자신에게 선을 긋는 사혜준에 솔직한 태도로 일관하며 시원시원한 면모를 드러냈다.
앞서 지난 9회에서 두 사람이 과거 헤어졌던 이유를 간접적으로 언급됐던 만큼 정지아가 사혜준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였던 상황. 자연스러우면서도 묘한 거리감이 느껴지는 정지아와 사혜준의 모습은 앞으로 이들 관계가 어떻게 뻗어 나갈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청춘기록'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 = tvN '청춘기록'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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