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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개그우먼 김영희가 10세 연하의 예비 남편 윤승열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김영희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 야구선수이자 예비 신랑 윤승열의 아이스크림 먹방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게 김영희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윤승열에 대해 "주변 사람까지 밝게 만드는 긍정의 아이콘"이라며 "말을 참 예쁘게 하는 사람"이라고 자랑했다.
이어 "냉동실에 아이스크림 채워 넣고 흰밥에 스팸만 구워줘도 되지? 스팸 사랑 옥동자 사랑 (윤)승열이 (가끔 구구콘)"이라고 말했다.
김영희는 "진짜 정신없는 10월"이라며 "웨딩 사진 촬영, 부코페 공연, 살림 보러 가기, 빈 집 청소, 기생춘 촬영, 이사, 상견례 등등등 하나씩 해보자꾸나"라고 덧붙였다.
김영희와 윤승열 커플은 내년 1월 23일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 이하 김영희 글 전문
주변사람까지 밝게 만드는 긍정의 아이콘
말을 참 이쁘게 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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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 만나면 승열이 부터 찾는 지인들~
이사도 얼마 안남았네퓨~❤
냉동실에 옥동자 채워넣고
흰밥에 스팸만 구워줘도 되지??
스팸사랑 옥동자사랑 승열이~(가끔 구구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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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정신 없는 10월
웨딩사진촬영 부코페공연 살림보러가기
빈집청소 기생춘촬영 이사 상견례 등등등
하나씩 해보자꾸나~
[사진 = 김영희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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