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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가수 넉살이 슬럼프를 고백했다.
7일 오전 방송된 MBC 라디오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는 정규 앨범 '1Q87'로 돌아온 넉살이 출연, 신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넉살은 4년 7개월 만의 컴백에 대해 "슬럼프를 겪으면서 할 얘기가 없었다. 3년쯤 지나서 이런 얘기를 하면 좋겠다 싶어서 작업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랩으로 돈을 벌고 많은 분이 넉살이라는 캐릭터를 알게 되는 것이 목표 중 하나였는데 이뤄나가니까 환경이 급변하더라. 가난했다가 돈도 벌고. 환경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3년간 고민하고 적응하는 시기에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를 잇는 자전적인 앨범을 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사진 = 유튜브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캡처]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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