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V리그가 2020-2021시즌에도 도드람양돈농협과 함께 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6일 오후 상암 KGIT센터에서 한돈 대표 기업 도드람양돈농협과 V리그 타이틀스폰서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발표했다.
이로써 2017~2018시즌부터 이어온 도드람양돈농협과 프로배구와의 동행이 계속될 예정이다.
조원태 총재와 박광욱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조인식에서는 20~21시즌 대회명 명명 등에 대한 내용으로 2020~2021 V리그 공식 타이틀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연맹은 "지난 3시즌동안 도드람양돈농협은 프로배구의 타이틀스폰서십을 통해 국내 한돈 산업의 선두주자의 자리를 공고히 했으며 국가대표팀을 비롯한 유소년 선수 육성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 배구의 현재와 미래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통해 V리그 역시 꾸준한 성장을 이어왔으며 앞으로 도드람양돈농협과 함께 프로배구 발전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 한국배구연맹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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