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M, '소풍' 잇는 정통 음악 라이브 '더컬러' 방송…첫 출연자는 에일리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호평 받았던 음악 프로그램 '소풍'을 잇는 정통 음악 라이브 콘서트 '더 컬러(The Kolor)'가 첫 방송된다.

케이블채널 MBC M은 8일 오후 9시 K팝 아티스트들의 음악적 색과 퍼포먼스를 다양하게 보여주는 '더 컬러'를 첫 방송한다.

앞서 MBC M은 정통 음악 라이브 콘서트 '소풍'을 방송하며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더불어 K팝 아이돌들의 무대를 만날 수 있는 생방송 음악 프로그램 '쇼챔피언'과 아이돌 '입덕' 예능 교과서 '주간아이돌'을 방송하며 음악적 역량을 증명하고 있다. MBC M은 그동안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을 제작하며 쌓인 노하우를 총망라한 '더 컬러'를 선보인다.

아티스트는 '더 컬러'에서 그동안 자신의 음악적 커리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트랙을 라이브로 음악 팬들에게 전달한다. 아티스트의 음악에 집중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에서 색다른 연출로 미니 콘서트를 풍성하게 만들 계획이다.

'더 컬러' 담당 김정범 PD는 "기존의 뮤지션 라이브 무대를 넘어서 K팝의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아이돌그룹과 실력파 뮤지션의 균형적인 출연을 통해 다양성을 기반으로 한 K팝 아티스트의 매력적인 무대를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 큰 강점"이라며 "또한 아티스트의 색깔과 어울리는 현지 로케 촬영을 통해 아티스트의 감성을 보여주고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전달해주고, 누구나 소장하고 싶은 무대이자 추억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더 컬러'의 첫 아티스트는 '폭풍 가창력'의 소유자 가수 에일리다. 에일리는 '더 컬러'를 통해서 신곡 '우리 사랑한 동안' 무대를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팬들에게 사랑받았던 다채로운 노래들도 공개할 예정.

[사진 = MBC M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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