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시애틀이 미국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했다.
시애틀 스톰은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브래든턴 WNBA 코트1에서 열린 2020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챔피언결정 3차전서 라스베가스 에이시스를 92-59로 크게 이겼다. 3승으로 정상에 올랐다.
시애틀은 2018년 이후 2년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2004년, 2010년, 2018년에 이어 네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브리안나 스튜어트가 26점을 올렸다. 챔피언결정전 MVP에 선정됐다. 주얼 로이드가 19점, 조딘 캐나다가 15점을 기록했다.
라스베가스는 박지수(KB)의 소속팀이기도 하다. 박지수는 올 시즌 WNBA 일정을 소화하지 않았다. 에이자 윌슨이 18점을 올렸으나 시애틀의 우승을 막지 못했다.
[스튜어트와 수 버드.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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