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가 7일 2020-21시즌에 착용할 유니폼을 공개했다.
흥국생명은 "2020-21시즌부터 새롭게 선보일 디자인은 선수들의 배구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됐다"며 "선수들의 넘치는 에너지를 팬들에게 잘 전달하기 위해 팀 상징색인 마젠타 핑크에 올해 패션 트렌드인 나염 프린트를 적용해 강인한 흥국생명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니폼에 적용된 원단은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이 공동 개발한 ‘에이스포라-에코’로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제품이다. 이는 친환경 원사일뿐만 아니라 신축성이 좋고 속건, 항균 기능이 우수해 활동량이 많은 선수들의 땀 흡수를 효과적으로 돕는 특징이 있다"고 덧붙였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다가오는 21일 GS칼텍스와의 첫 원정 경기에서 새 유니폼을 팬들에게 직접 선보인다. 디자인이나 기능 뿐만 아니라 환경적인 측면까지 생각해서 만든 유니폼이기에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좌측부터 김연경-이재영-이다영. 사진 = 흥국생명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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