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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웹툰 작가 박태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 후 건강상태를 알렸다.
박태준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퇴원 후 폐활량 회복시키려고 매일 한 시간 정도 뛰는데 입원 전보다 7㎏이 빠졌다"라고 적었다.
이어 "그런데 내장지방부터 골밀도 등 모든 수치가 아프기 전보다 건강해진 게 어이없다. 얼마나 쓰레기 몸뚱이였던 거지"라며 마스크를 착용하고 찍은 셀카를 올리기도 했다.
앞서 박태준은 지난 8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시 그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마감 작업을 하고자 최대한 노력하고 있지만 쉽지 않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건강을 되찾은 박태준은 이날 밤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코로나19 확진부터 완치 과정, 일명 '턱스크 사건'에 대한 심정까지 전할 예정이다.
한편 박태준은 지난 2009년 케이블채널 코미디TV '얼짱시대2'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모델, 방송인, 쇼핑몰 CEO로 활동하다 2014년 '외모지상주의'를 통해 웹툰 작가로 변신했다.
[사진 = 박태준 페이스북]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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