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솔솔라라솔' PD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촬영 중지→첫방 연기, 놀랐지만 침착 대처"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도도솔솔라라솔’의 김민경 PD가 코로나19로 촬영이 중단됐던 때를 떠올렸다.

7일 오후 진행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김민경 감독, 고아라, 이재욱이 참석했다.

앞서 ‘도도솔솔라라솔’은 배우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촬영이 중단된 바 있다. 이에 첫방송 일정도 늦춰졌다.

김민경 PD는 당시 현장 분위기에 대해 묻자 “놀라기는 참 놀랐다. 설마설마했던 일이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지금은 방송이 조금 늦어진 게 있기는 하지만 당시 침착하게 대처했고 수칙들 잘 지키며 회의를 해서 정리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행히 이차적인 안 좋은 일이 없었고 그래서 지금은 거의 잊혀진, 더더욱 조심하며 촬영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도도솔솔라라솔’은 에너제틱 피아니스트 구라라(고아라)와 알바력 만렙 선우준(이재욱)의 반짝반짝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 7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사진 = ‘도도솔솔라라솔’ 제작발표회 온라인 생중계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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