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숲2', 화제성 1위로 종영…출연자 1위는 '청춘기록' 박보검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tvN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2'가 화제성 1위 탈환에 성공하며 종영했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7일 이 같은 10월 1주차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배우 조승우, 이준혁, 배두나는 나란히 5위, 6위, 7위에 올랐으며, 최무성도 9위를 기록했다.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은 2위로 1계단 순위 하락했다. 드라마의 섬세한 연출에 호평이 다수 발생했으며, 안길호 감독의 연출력에 신뢰를 표한 네티즌 댓글이 많았다. 또한 박보검이 배우로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재미가 있다는 시청 반응도 다수 나타났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박보검은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박소담과 서현진은 각 4위와 10위를 기록했다.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전주 대비 화제성 14.23% 감소했으나 2주 연속 드라마 3위를 유지했다. 피아니스트 박준영 캐릭터를 연기하는 배우 김민재의 연기력에 네티즌의 호평이 다수 발생했으며, 공식 캠퍼스 커플이 된 김민재X박은빈 커플의 모습에 설렌다는 반응 및 케미가 좋다는 댓글이 쏟아졌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김민재와 박은빈은 나란히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드라마 4위는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이었다. '18 어게인'은 방송 첫 주차 대비 화제성이 소폭 감소(-3.35%)했으나, 순위는 1계단 상승했다. 재미있다는 시청 반응이 많았으며, 배우 이도현의 연기력에도 극찬이 쏟아졌다. 또한 매 회 감동을 선사하는 에필로그가 드라마의 재미와 몰입을 높인다는 평이 많았다. 이도현은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8위에 올랐다.

본 조사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 26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하여 발표한 결과이다.

[사진 =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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