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송명기가 6승 요건을 갖췄다.
NC 송명기는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2볼넷 3실점했다. 투구수는 90개. 시즌 6승(3패) 요건을 갖췄다.
송명기는 8월 말부터 꾸준히 선발 등판한다. 키움을 상대로 9월 2일에 선발 등판해 3⅔이닝 4피안타 2탈삼진 4사사구 3실점(2자책)으로 좋지 않았다. 9월 2승3패 평균자책점 4.81로 역시 썩 좋지 않았다.
1회 선두타자 박준태를 볼넷으로 내보냈다. 그러나 김하성을 커브로 2루수 라인드라이브로 처리하면서 박준태마저 1루에서 횡사시켰다. 서건창을 초구 포크볼로 1루 땅볼로 요리했다. 2회에는 이정후, 허정협, 김혜성을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송명기는 3회 1사 후 김웅빈에게 포크볼을 구사했으나 좌중간 2루타를 맞았다. 박동원을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냈다. 박준태를 포크볼로 삼진을 잡았으나 김하성에게도 포크볼을 구사하다 1타점 좌전적시타를 허용했다. 서건창을 포심으로 삼진 처리하고 이닝을 마쳤다.
4회 2사 후 김혜성에게 포크볼을 던지다 우전안타를 맞았다. 러셀에게 포심을 던지다 1타점 좌중간 2루타를 맞았다. 김웅빈을 2루 땅볼로 잡고 이닝을 마쳤다. 5회에는 2사 후 김하성에게 초구 포크볼을 구사하다 좌월 솔로포를 내줬다. 서건창을 유격수 라인드라이브로 잡았다.
4-3으로 앞선 6회말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송명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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