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삼성 라이온즈 최채흥이 또 LG 타선을 봉쇄했다. 하지만 타선이 침묵, 데뷔 첫 10승은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최채흥은 8일 서울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3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공은 99개 던졌다.
최채흥은 경기 초반부터 안정적인 투구를 펼쳤다. 1회말 홍창기(좌익수 플라이)-오지환(삼진)을 상대로 손쉽게 2아웃을 만든 후 이형종에게 안타를 내줘 놓인 2사 1루. 최채흥은 김현수의 좌익수 플라이를 유도했다.
2회말 채은성(우익수 플라이)-김민성(우익수 플라이)-양석환(2루수 플라이)을 삼자범퇴 처리한 최채흥은 3회말 위기도 무사히 넘겼다. 이성우(삼진)-정주현(유격수 라인드라이브)의 출루를 저지했지만, 홍창기(안타)-오지환(볼넷)-이형종(볼넷)에게 3연속 출루를 내줘 놓인 2사 만루 위기. 최채흥은 김현수를 2루수 땅볼 처리했다.
4회말에도 무사 1루서 LG의 후속타를 봉쇄한 최채흥은 5회말 정주현(우익수 플라이)-홍창기(3루수 땅볼)-오지환(쌈진)을 삼자범퇴 처리했다. 최채흥의 역할은 여기까지였다. LG 타선을 봉쇄했지만, 다소 많은 투구수를 소화한 최채흥은 삼성이 0-0으로 맞선 6회말 마운드를 김윤수에게 넘겨줬다.
한편, 최채흥은 이날 전까지 올 시즌 22경기에서 9승 6패 평균 자책점 4.01을 남겼다. 최근 2연승하며 데뷔 첫 10승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잠실에서 유독 강했다. 프로 데뷔 후 잠실서 8경기 3승을 따냈다. 지난달 13일 LG전에서는 데뷔 첫 완봉승을 따내기도 했다.
[최채흥.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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