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유재명이 영화 '소리도 없이'를 함께한 후배 유아인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재명은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마이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15일 신작 '소리도 없이' 개봉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이야기꽃을 피웠다.
'소리도 없이'는 유괴된 아이를 의도치 않게 맡게 된 두 남자가 그 아이로 인해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날 유재명은 '소리도 없이'로 처음 호흡을 맞춘 유아인에 대해 "평소에 자유분방한 배우라고 생각해서 궁금해했었다. 박서준과 마찬가지로 열심히 분석하고 감각 있게 잘하더라. 이제 다시 관객의 입장으로 가서 (유아인의 작품을) 또 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나이가 많아지면 선배가 잔소리가 많아질 수도 있다. 그런데 유아인 배우는 위계가 없이 자유롭게 자기 생각을 말하고 듣고 하더라. 전 연극을 오래 해서 후배님들의 그런 면이 되게 부럽더라"라고 말했다.
[사진 =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