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앞선 한 주는 반팔 티셔츠나 반바지를 입은 이들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을 만큼 기온이 높았지만, 어느새 부쩍 날씨가 차가워졌다. 무엇보다 올해 가을은 싸늘한 날씨와 더불어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까지 더해지며 침실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많은 이들이 가벼운 여름 침구류를 정리하고 가을 정취와 기온에 맞는 수면 용품을 꺼내며 침실 공간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보다 편안한 침대매트리스를 새로 구입해 기존의 것과 교체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현재와 같은 흐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수입매트리스 전문 브랜드로 잘 알려진 'WMDK(더블유엠디케이)'가 자사 천안점과 포천점을 새롭게 오픈하며 관련 업계 및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1세대 수입 매트리스 전문 유통사로 인지도가 높은 WMDK는 씰리(Sealy) 브랜드 제품과 템퍼페딕(TEMPUR-PEDIC), 그리고 스턴스앤포스터(Stearns & Foster)와 같은 매트리스를 수입하고 있다. 여기에 쉬프만(Shifman)을 비롯해 인디바니(Indivani), 스파이널케어베딩(Spinal Care Bedding), 부오닌판테(Buoninfante) 브랜드의 공식 수입원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번 신규 매장 역시 기존과 같은 다수의 브랜드들이 총망라돼 제공된다. 이와 관련해 WMDK 측 관계자는 "신규 지점인 포천점은 의정부와 동두천 등 경기 북부의 유입 인구를 고려해 접근성이 높은 포천에 오픈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또 "천안점 역시 교통 접근성이 비교적 좋은 평택과 아산, 당진 및 서산 등의 소비자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새로 문을 연 두 매장은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으니 가성비 좋은 수입 매트리스 체험을 원한다면 편하게 방문해보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WMDK가 운영 중인 각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오는 11월까지 두 달간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는 할인 기획전도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신규 개점한 지점 및 제품 스펙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와 카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천주영 기자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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