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성추행 논란으로 파장을 일으킨 이근 대위가 논란에 아랑곳 않고 SNS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근은 14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릎 위에 고양이를 올린 사진을 게재하며 "#이근대위 #이근 #KENRHEE #ROKSEAL #UDTSEAL #UDT 모두 즐거운 밤 되세요!"라는 글을 적었다. 윙크하는 이모티콘도 함께 덧붙였다.
전날에도 일상 사진을 연달아 올린 이근이다. 칵테일을 마시고 있는 사진도 올리며 "CHEERS"라는 글을 적었고, 해시태그도 빼놓지 않았다. 이렇다 보니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선 "이런 캐릭터는 처음이다. 응원하고 싶다", "역시 형님은 일류다", "팬들은 대위님 마음을 다 알고 있다" 등의 응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앞서 이근은 채무 논란에 이어 성추행 범죄 이력까지 드러나 이슈의 중심에 섰다.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가 "이근의 죄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입니다. 상고기각결정이 났으니 이미 이근은 전과자입니다"라고 폭로한 것이다.
이l에 이근은 "2018년 공공장소, 클럽에서의 추행 사건이다. 처벌을 받은 적 있다. 당시 저는 어떤 여성분의 엉덩이를 움켜쥐었다는 이유로 기소되었고 약식 재판으로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았으며, 항소했으나 기각됐다"면서도 "저는 명백히 어떠한 추행도 하지 않았다. 어쩔 수 없이 법의 판단을 따라야 했지만, 제 스스로의 양심에 비추어 더없이 억울한 심정이며 인정할 수 없고 아쉽고 끔찍하다. 참 작게나마 유명해진다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깨닫고 있다"고 해명한 바 있다.
한편, 이근은 웹예능 '가짜사나이'를 통해 인기를 끌었다.
[사진 = 이근 인스타그램]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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