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볼리비아 꺾고 월드컵 남미예선 2연승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아르헨티나가 월드컵 남미예선 초반 2연승을 기록했다.

아르헨티나는 14일 오전(한국시간) 볼리비아 라파스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남미예선 2차전에서 볼리비아에 2-1로 이겼다. 아르헨티나는 라우타로 마르티네즈와 코레아의 연속골에 힘입어 역전승을 거뒀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볼리비아는 전반 24분 모레노가 헤딩 선제골을 터트렸다. 반격에 나선 아르헨티나는 전반 45분 라우타로 마르티네즈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볼리비아의 카라스코가 골문앞에서 걷어낸 볼은 라우타로 마르티네즈의 다리에 맞고 골문안으로 들어갔다. 양팀이 전반전 동안 한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아르헨티나는 후반 34분 코레아가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코레아는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아르헨티나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