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부터 거미까지,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스페설 OST로 만난다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OST가 스페셜 앨범으로 찾아온다.

14일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OST 제작사 냠냠엔터테인먼트는 "오늘부터 각종 온라인 음반사이트를 통해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OST 스페셜 앨범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스페셜 앨범에는 드라마의 애틋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펀치(Punch)의 'Close To Me(클로즈 투 미)'와 '널 사랑했던 한 사람', 클래시컬한 분위기에 풍경처럼 그려지는 듯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god의 '지금 만나러 갈게', 오케스트라의 따뜻한 선율과 첸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담긴 '너의 달빛', 섬세한 피아노 선율과 청아한 태연의 목소리 조화가 매력적인 '내일은 고백할게'가 담겼다.

또 피아노 선율과 김나영의 섬세한 목소리로 점점 깊어지는 슬픔을 표현한 '그리워하면 그댈 만날까봐'와 그룹 아이즈원 조유리의 감성적인 목소리가 더해져 따뜻한 느낌을 안겨주는 'My Love(마이 러브)', 애틋한 사랑의 감정을 표현한 케이윌의 '아름다운 한 사람', 쇼팽의 클래식곡을 샘플링해 드라마의 감성을 살린 거미의 '노래해요 그대 듣도록', 한 사람을 위해 노래하는 남자의 마음을 전달하는 백현의 'happy(해피)'까지 수록됐다. 이외에도 연주곡 17곡을 포함한 총 28곡이 담겼다.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사랑을 받은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OST는 스페셜 앨범을 통해 드라마의 감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 냠냠엔터테인먼트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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