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예능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안영미가 남편을 향한 그리움을 내비쳤다.
지난 13일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갬성캠핑'이 첫 방송됐다. 첫 게스트는 송승헌.
이날 차를 타고 이동 중 안영미가 스페이스A의 '주홍글씨'를 부르며 울컥했다.
송승헌이 "뭐 안 좋은 일 있냐"고 너스레를 떨자 안영미가 "깍쟁이 왕자님 제 남편이랑 떨어져 있은 지 7개월째"라고 밝혔다.
안영미는 "(일 때문에) 미국에 있다"며 "제가 가지도 못하고 남편이 오지도 못하고. 죽일 놈의 코로나. 너무 짜증 난다. 못 봐가지고"라며 욱했다.
이후 안영미가 남편과 영상 통화를 했다. 안영미는 남편을 "여봉봉", 남편은 안영미를 "아가"라고 부르며 달달한 통화를 이어 갔다.
송승헌, 손나은과 목소리로만 인사를 한 안영미의 남편이 "나 이렇게 옷 벗고 있는데?"라고 했고, 안영미가 "괜찮아. 섹시해요"라고 답했다. 이어 안영미는 "(남편이) 지금 나체로 있거든요"라며 "제 남편은 제이슨 모모아 닮았다"고 설명했다.
또 안영미는 "내가 노래 부르다가 눈물이 났다. 우리 여봉봉 보고 싶어서"라며 남편을 향해 애정을 내비쳤다.
[사진 = JT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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