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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박근형이 '라디오스타'에서 아들 윤상훈, 손자 박승재까지 3대째 배우 집안의 명맥을 잇게 된 배경을 고백한다.
박근형은 14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연기자의 길을 걸으려는 아들 윤상훈에게 "호적에서 파버린다고 싸우고 난리가 났었다"라며 반대한 사연을 공개한다. 반면 손자 박승재에 대해선 "키가 180㎝가 훌쩍 넘고 준수하다"라고 극과 극 반응을 보인다고.
박근형의 아들 윤상훈은 지난 2004년 그룹 멜로 브리즈의 싱글 1집 '퍼스트 윈드(First Wind)'로 데뷔한 싱어송라이터 겸 배우다. 2014년에는 활동명 '마션'으로 박근형을 위한 곡을 발매하기도 했다.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오과정 역을 맡아 활약했으며, 영화 '카트',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등에도 나왔다.
박근형의 손자 박승재는 박근형이 출연한 영화 '그랜드파더'로 얼굴을 알렸다. 당시 대학교에서 연기를 전공하던 박승재는 응원차 촬영장에 들렀다가 감독의 제안으로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알려졌다.
한편 박근형이 출연하는 MBC '라디오스타'는 14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사진 = 윤상훈 인스타그램-디스테이션-MBC 제공]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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