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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트로트의 민족' 이용진과 김요한이 불꽃 발차기 대결로 기싸움을 벌인다.
오는 2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국내 최초 K-트로트 지역 대항전 MBC '트로트의 민족'이 정식 1라운드 대결을 앞두고, 8개 지역 단장, 부단장들이 모인 가운데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는 현장을 전격 공개했다.
14일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에서 경기팀 응원단장으로 나선 이용진, 서울1팀 부단장을 맡은 김요한은 각기 현란한 발차기 기술을 선보였다.
우선 김요한은 서울1팀 단장 이상민 옆에서 몸풀기를 하는 포즈를 취하다가 놀라운 공중부양 발차기 신공을 발휘했다. 이용진도 이에 뒤지지 않으려는 듯, 양손을 높이 들어 '파이팅'을 외친 뒤, 180도에 가까운 파워 발차기 기술을 구사했다. 이외에도 각 지역 단장과 부단장들의 재치 넘치는 구호와 입담 등이 1라운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고.
제작진은 "추석 특별판에서 '지역 탐색전' 팀미션을 마친 8개 지역 80팀이 첫 회에서 '1라운드' 미션으로 '지역 대 지역' 대결을 벌인다. 각 팀이 자존심을 건 '1대 1' 맞대결에 나선 만큼, 8개 지역 단장들이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고 밝혔다.
한편 '트로트의 민족'은 전국의 숨은 트로트 고수를 발굴해 진정한 트로트 가왕을 찾는 K-트로트 지역 대항전. 이와 관련, 서울1, 서울2, 경기, 충청, 전라, 경상, 강원-제주, 해외-이북 등 총 8개 지역의 대표 80팀이 첫 방송에서 1라운드 대결에 임한다.
오는 23일 오후 8시 45분 방송.
[사진 = MBC 제공]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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