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시즌 막바지 치열한 순위싸움을 펼치고 있지만, KT 주전포수 장성우는 예기치 않은 공백기를 갖고 있다. KT는 장성우를 부상자명단에 올리는 사안에 대해서도 검토하고 있다.
KT 위즈는 1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를 갖는다.
KT는 지난 13일 키움을 7-3으로 꺾으며 2위 자리를 되찾았지만, 장성우는 또다시 결장했다. 지난 10일 두산 베어스전을 치른 후 2경기 연속 결장이다.
장성우는 14일 키움전 선발 라인업에서도 제외됐다. 이강철 감독은 장성우에 대해 “컨디션이 많이 안 좋은 것 같다. 허리디스크 증세도 조금 있다. 내일(15일) 체크해본 후 안 좋으면 부상자명단에 올릴 수도 있다”라고 견해를 전했다.
KT는 장성우를 대신해 허도환이 선발 출장한다. 이에 따라 KT 타순은 배정대(중견수)-황재균(3루수)-멜 로하스 주니어(지명타자)-강백호(1루수)-문상철(좌익수)-조용호(우익수)-강민국(2루수)-허도환(포수)-심우준(유격수)으로 구성됐다. 배제성이 선발 등판한다.
[장성우.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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