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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은 드라마 화제성 1위 탈환에 성공했다.
이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14일 발표한 10월 2주차 조사 결과이다. '청춘기록'은 드라마가 연예계 이야기를 현실적으로 구현했다는 의견이 많으며, 박보검의 성장 스토리에 과몰입하게 된다는 시청 반응이 빈번했다. 또한 안길호 PD의 연출에 호평이 꾸준히 나타났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박보검이 1위, 박소담이 8위였다.
tvN 새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은 드라마 2위로 시작했다. '구미호뎐'은 2020년 첫 방송을 시작한 드라마 77편 중 5번째로 높은 첫 방 화제성으로 출발을 알렸다(1위 SBS '더 킹: 영원의 군주', 2위 tvN '비밀의 숲2', 3위 tvN '청춘기록', 4위 JTBC '부부의 세계'). 이동욱X조보아의 비주얼과 케미에 네티즌의 호평이 많으며, 한국 설화에 기반한 스토리에도 긍정적인 의견이 나타났다. 이동욱과 조보아는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각 2위와 4위로 진입했다.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전주 대비 화제성 2.33% 오르며 3주 연속 드라마 3위를 기록했다. 김민재X박은빈의 분량을 기대한 네티즌이 많으나, 박지현 위주의 스토리가 전개돼 아쉽다는 의견이 다수 발생했다. '정경이를 좋아하세요로 이름 바꿔라', '예고편에서도 정경이 분량이 제일 많아' 등의 지적이 많았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박은빈과 김민재는 각 3위와 5위를 기록했다.
드라마 4위는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으로, 전주 대비 화제성 3.22% 상승했다. 4회까지는 긍정적인 시청 반응이 많았으나, 10월 2주차에 방송한 5~6회에는 아쉽다는 의견이 발생했다. 김하늘과 윤상현의 이혼 사유가 충격적이라는 댓글 및 김하늘이 이혼하며 벌어지는 스토리가 시대 착오적이라는 반응이 있었다.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 29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하여 발표한 결과이다.
[사진 =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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