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유종의 미를 노리는 한화가 선발 라인업에 대폭 변화를 줬다.
한화는 14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이용규(중견수)-정진호(좌익수)-김민하(우익수)-송광민(지명타자)-최재훈(포수)-노시환(3루수)-브랜든 반즈(1루수)-이도윤(2루수)-오선진(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김민우.
최원호 감독대행은 “(이석증 의심 증세였던) 오선진의 몸 상태가 괜찮다”며 “이도윤은 주 포지션이 2루다. 김민하의 경우 최근 타격감이 좋아 선발 출전시킨다”라고 이날 라인업 구성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두산은 허경민(3루수)-최주환(2루수)-호세 페르난데스(지명타자)-김재환(좌익수)-오재일(1루수)-박건우(우익수)-박세혁(포수)-정수빈(중견수)-김재호(유격수) 순으로 맞선다. 전날과 동일한 라인업이다. 선발투수는 크리스 플렉센이다.
[오선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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