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키움 히어로즈 김하성이 데뷔 첫 30홈런을 달성했다.
김하성은 1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원정경기에 3번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김하성은 키움이 4-2로 앞선 6회초 선두타자로 4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김하성은 볼카운트 0-1에서 손동현의 2구를 노렸고, 이는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5m 솔로홈런으로 연결됐다.
이로써 김하성은 KBO리그 데뷔 7년 만에 처음으로 30홈런 고지를 밟았다. 김하성의 종전 개인 최다는 2017시즌 작성한 23홈런이었다. 또한 김하성은 이날 경기 포함 총 107타점을 올려 30홈런-100타점을 동시에 달성한 KBO리그 역대 78호 사례가 됐다.
[김하성. 사진 = 수원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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