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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황희찬이 교체 출전한 라이프치히가 아우크스부르크에 승리를 거뒀다.
라이프치히는 17일 오후(현지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분데스리가 4라운드에서 아우크스부르크에 2-0으로 이겼다. 라이프치히는 이날 승리로 3승1무(승점 10점)를 기록해 리그 선두를 이어갔다. 황희찬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34분 교체 투입되어 10분 남짓 활약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라이프치히는 전반 45분 앙겔리노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앙겔리노는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올모의 크로스를 헤딩골로 마무리 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라이프치히는 후반 21분 폴센이 추가골을 기록했다. 폴센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이후 라이프치히는 후반전 추가시간 황희찬의 오른발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하는 등 우세한 경기를 펼쳤고 아우크스부르크전을 승리로 마쳤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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