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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바이에른 뮌헨이 빌레펠트를 대파하고 리그 2위로 올라섰다.
뮌헨은 18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빌레펠트에서 열린 2020-21시즌 분데스리가 4라운드에서 4-1로 이겼다. 뮌헨은 이날 승리로 3승1패(승점 9점)를 기록해 선두 라이프치히(승점 10점) 추격을 이어갔다. 뮌헨은 레반도프스키와 뮐러가 나란히 멀티골을 기록해 대승을 이끌었다.
뮌헨은 빌레펠트를 상대로 레반도프스키가 공격수로 나섰고 코망과 나브리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뮐러, 고레츠카, 톨리소는 중원을 구성했고 에르난데스, 알라바, 쉴레, 파바드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노이어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뮌헨은 전반 8분 페널티지역을 침투한 뮐러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뮌헨은 전반 26분 레반도프스키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뮌헨은 전반 45분 뮐러의 패스를 이어받은 레반도프스키가 페널티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멀티골에 성공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뮌헨은 후반 6분 뮐러가 레반도프스키의 크로스를 문전 쇄도하며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빌레펠트는 후반 13분 도안이 만회골을 기록했다. 이후 뮌헨은 후반 31분 톨리소가 퇴장 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갔지만 대승으로 경기를 종료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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