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KIA가 5강 희망을 이어갔다. '대투수' 양현종의 완벽한 투구를 앞세운 KIA의 승리였다.
KIA 타이거즈는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15차전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이날 KIA는 양현종, LG는 이민호를 각각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KIA는 최원준(중견수)-김선빈(2루수)-프레스턴 터커(우익수)-최형우(지명타자)-나지완(좌익수)-김태진(3루수)-김민식(포수)-유민상(1루수)-박찬호(유격수), LG는 홍창기(중견수)-오지환(유격수)-이형종(좌익수)-김현수(지명타자)-채은성(우익수)-김민성(3루수)-양석환(1루수)-유강남(포수)-정주현(2루수)으로 이어지는 타순을 내놨다.
KIA는 4회초 1사 후 김태진의 볼넷에 이어 김민식의 3루 땅볼 때 2루수 포구 실책이 나오면서 득점권 찬스를 잡았다. 이민호의 폭투와 더불어 박찬호의 볼넷 출루로 2사 만루 찬스를 잡은 KIA는 최원준의 2타점 중전 적시타로 먼저 리드를 가져갔다.
KIA는 7회초 공격에서 2점을 더했다. 1사 후 최원준이 좌전 안타를 쳤고 김선빈이 볼넷을 골랐다. LG는 이민호에서 최성훈으로 투수를 바꿨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터커가 볼넷을 골라 1사 만루 찬스를 잡은 KIA는 최형우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추가했고 나지완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4-0 리드를 잡았다.
결국 KIA는 양현종의 호투로 손쉽게 경기를 잡을 수 있었다. 양현종은 8이닝 4피안타 무실점 호투로 시즌 11승째를 따냈다. 아울러 개인 통산 147승째를 마크하며 선동열 전 감독의 146승을 넘어섰다. KIA는 9회말 박준표를 투입해 양현종의 완봉은 무산됐다.
KIA는 2연패에서 벗어나 69승 65패를 기록했다. LG는 3연승에서 더 나아가지 못하며 77승 59패 3무를 남겼다.
[KIA 선발 양현종이 1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사진 = 잠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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