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KIA가 '대투수' 양현종의 완벽투를 앞세워 5강 희망을 이어갔다.
KIA 타이거즈는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15차전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양현종의 호투가 빛난 날이었다. 8이닝 동안 안타 4개만 맞고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완봉에 근접한 호투. 타석에서는 2타점 결승타를 날린 최원준이 5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경기 후 맷 윌리엄스 KIA 감독은 "선발투수 양현종이 굉장히 좋은 피칭으로 긴 이닝을 막아주며 승리를 이끌었다. 최원준은 계속 안타를 생산하고 있고 오늘도 클러치 상황에서 결승타를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다. 특히 팀원 모두 훌륭한 수비 보여준 점이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윌리엄스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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