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결장' 발렌시아, 비야레알에 1-2 패배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강인이 결장한 발렌시아가 비야레알에 패했다.

발렌시아는 18일 오후(현지시간) 열린 비야레알과의 2020-21시즌 프리메라리가 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2로 졌다. 이강인은 이날 경기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기회를 얻지 못하며 결장했다. 발렌시아는 이날 패배로 2승1무3패(승점 7점)의 성적으로 12위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비야레알은 전반 6분 알카세르가 페널티킥 선제골을 터트렸다. 반격에 나선 발렌시아는 전반 37분 게데스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양팀이 전반전 동안 한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비야레알은 후반 24분 파예호가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비야레알은 후반전 추가시간 구보가 경고누적으로 퇴장 당했지만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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