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베리베리, 해외차트서 호성적…차세대 K팝 주자 발돋움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보이그룹 베리베리가 해외 차트에서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베리베리는 지난 13일 발매한 미니 5집 ‘FACE US (페이스 어스)’로 발매 첫날 미국과 영국을 비롯하여 독일, 일본, 프랑스, 오스트레일리아, 태국, 홍콩 등 15개 국가 아이튠즈 앨범 차트 TOP 10에 진입했다. 더불어 17일에는 미국 아이튠즈 케이팝 차트 2위, 팝 차트 9위, 제너럴 차트 25위에 안착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베리베리는 아이튠즈 케이팝 차트뿐만 아니라 팝 차트, 제너럴 차트에도 이름을 올리며 전 세계 케이팝 팬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뿐만 아니라 18일에는 영국, 독일, 프랑스 아이튠즈 케이팝 차트에서도 각각 2위, 2위, 3위에 이름을 올리며 치열한 컴백 러시 속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베리베리의 신곡 ‘G.B.T.B.’는 'Go Beyond The Barrier'의 약자로, 강렬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일렉트로 트랩(Electro Trap) 장르의 곡으로 너와 나, 우리는 함께 어떤 장애물이든 뛰어넘어 결국 새로운 시작을 맞이할 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한다.

지난해 1월 작사, 작곡은 물론 영상 촬영, 편집까지 멤버들이 직접 도맡아 진행, ‘크리에이티브돌’로 데뷔 한 베리베리는 오차 없는 칼군무를 바탕으로 청량함부터 강렬함까지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신곡 'G.B.T.B.'로 해외 차트를 휩쓸며 성공적인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베리베리가 앞으로 선보일 글로벌한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베리베리는 미니 5집 ‘FACE US’ 타이틀곡 ‘G.B.T.B.’로 활동을 이어간다.

[사진 =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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