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임창정 "정규 16집으로 올 가을 접수하겠다"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가수 임창정이 컴백 소감을 전했다.

임창정은 19일 오후 경기 파주시 예스아이엠 엔터테인먼트에서 열여섯 번째 정규 앨범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임창정의 정규 16집에는 SBS '집사부일체', MBC '전지적 참견시점' 등을 통해 선공개된 타이틀곡 '힘든 건 사랑이 아니다'를 포함한 15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힘든 건 사랑이 아니다'는 임창정과 작곡가 멧돼지, 신예 프로듀서 늑대가 의기투합한 곡으로 선정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돼 의미가 더욱 깊다.

전작인 정규 15집 '십삼월' 이후 1년여 만에 돌아온 임창정은 이날 "믿어지지 않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팬 여러분이 성원을 보내주셔서 열심히 활동을 하고 있다. 16집으로 올 가을을 접수하러 왔다"라며 "역대급으로 홍보를 하고 있다. 하고 싶어도 프로그램에 나가기 쉽지 않다. 나이가 조금 있으면 반백살이다. 방송을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임창정의 정규 16집은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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