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가수 휘성이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공연·문화 콘텐츠 기획사 피지앤픽처스는 23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는 12월 19일 서울 강남구 예림당아트홀에서 '한국소아암재단과 함께하는 휘성의 블루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주최 측은 "이번 공연에서는 소아암재단 환우들을 위한 나눔 이벤트와 오랜만에 무대에 서는 휘성의 라이브 무대가 펼쳐진다"라며 휘성의 출연료와 수익금 일부를 한국소아암재단에 기부한다고 전했다.
앞서 휘성은 2011년부터 2013년 초까지 서울 강남구 일대 피부과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인 수면유도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았다. 당시 휘성은 "허리디스크와 원형탈모 치료 목적"이라고 해명했다. 2013년 7월 10일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지난 3월 31일에는 서울 송파구의 한 건물 화장실에서 '제2의 프로포폴'로 불리는 전신마취 유도제 에토미데이트를 투약한 뒤 쓰러진 채 발견됐다. 그로부터 이틀 후에도 서울 광진구의 아파트 상가 화장실에서 같은 약물을 맞고 쓰러져 있다가 발견됐다. 당시 경찰은 에토미데이트가 마약류로 분류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휘성을 귀가 조치시켰다.
[사진 = 피지앤픽처스 인스타그램]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