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LG가 마지막 광주 원정을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KIA는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됐다.
LG 트윈스는 2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16차전)에서 8-4로 승리했다.
2위 LG는 2연승을 달리며 1위 NC 추격을 이어나갔다. 시즌 79승 3무 59패. 올해 KIA전을 11승 5패 우위로 마쳤다. 반면 KIA는 이날 패배로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됐다. 70승 67패다.
LG 선발 케이시 켈리는 6이닝 4실점으로 시즌 15승(7패)째를 챙겼다. 이어 송은범-진해수-정우영-고우석이 뒤를 마무리했다. 타선에서는 김현수가 4타수 2안타 1타점 1볼넷 1득점으로 활약했다.
반면 KIA 선발 김기훈은 2⅔이닝 4실점(1자책) 난조로 패전투수가 됐다. 김선빈, 최형우의 멀티히트는 패배에 빛이 바랬다.
선취점은 KIA 차지였다. 1회 김선빈-프레스턴 터커의 연속안타에 이어 최형우가 초구에 선제 스리런포를 쏘아 올렸다.
LG가 3회 역전에 성공했다. 선두 양석환과 유강남의 연속 볼넷, 상대 실책으로 맞이한 무사 만루서 홍창기가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냈다. 이후 오지환이 1타점 내야땅볼, 이형종이 희생플라이로 3-3 동점을 만들었고, 김현수가 1타점 역전 2루타를 날렸다.
LG는 멈추지 않았다. 5회 다시 얻은 1사 만루 기회서 채은성의 밀어내기 볼넷, 김민성의 희생플라이로 격차를 벌렸다.
KIA가 6회 김태진의 적시타로 추격에 나섰지만, LG는 마지막 9회 1사 1, 3루서 상대 실책에 힘입어 2점을 뽑으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케이시 켈리.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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