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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그룹 에버글로우(EVERGLOW)가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뽐냈다.
에버글로우는 25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77.82X-78.29'의 타이틀곡 '라 디 다(LA DI DA)'로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꾸몄다.
이날 에버글로우는 성숙함이 물씬 묻어나는 무드의 의상으로 세련된 비주얼을 보여줬다. 또한 강렬한 눈빛과 제스쳐로 독보적 존재감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에버글로우는 파워풀한 칼군무를 탄탄하게 소화하며 카리스마를 내뿜었고,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으며 여전사의 걸크러시를 보여줬다.
에버글로우의 '라 디 다(LA DI DA)'는 신선한 레트로 댄스 감성과 멤버들의 새로운 목소리가 인상적인 곡이다. 어지러운 시대 속에서 잘난 척하며 불만에 가득 차 있는 헤이터(HATER)들을 향해 던지는 의미심장한 경고의 메시지가 강렬하게 표현돼 있다.
한편, 에버글로우는 현재 각종 음악방송 및 다양한 콘텐츠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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