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김진성 기자] "배제성이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KT 위즈가 25일 수원 롯데전서 10-5로 승리, 2연승했다. 2위 LG에 0.5경기 차로 추격했다. 선발투수 배제성이 6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소형준이 경기 후반에 불펜으로 1⅓이닝 무실점했다. 타선은 초반부터 활발하게 터졌다. 홈 최종전서 승리하며 창단 후 첫 포스트시즌 진출을 자축했다.
이강철 감독은 "중요한 경기에 선발 배제성이 제 몫을 다하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배제성의 2년 연속 10승을 축하한다. 타선에선 주장 유한준의 선제 홈런과 조용호의 굳히기 타점으로 승기를 가져왔고, 상, 하위타선에서 좋은 공격력을 보여줬다. 남은 경기도 집중해서 좋은 분위기 속에서 포스트시즌을 대비하겠다. 올 시즌 응원해준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리고 포스트시즌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잘 준비하겠다"라고 했다.
[이강철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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