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개그맨 중 가장 부자는 신동엽?…나보다 스케일 큰 마이너스 플러스 인생" ('미우새')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신동엽의 재력을 추측했다.

25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개그맨 김준호의 솔로 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홍인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끊긴 행사에 속상함을 토로하다 "저희도 일이 없지만 형은 많이 버셨냐"라고 물었다. 김준호는 "나도 다 취소됐다"고 말했다. 그러자 홍인규는 "저는 어릴 적 꿈이 회전 초밥 접시 색깔 안 보고 먹는 거였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준호는 "개그맨 중에 제일 부자가 누굴까"라고 질문을 던졌고 권재관은 "아무래도 MC 선배들 아니겠냐"라고 추측했다. 신동엽, 유재석 등의 후보가 나왔고 김준호는 "동엽이 형은 나보다 스케일이 큰 마이너스 플러스 인생이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그는 "축 내려갔다가 축 올라가고 나는 촉 내려갔다가 촉 올라온다"라고 덧붙였고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비슷한 면이 많다"라고 공감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