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무증빙 경비지출관리 서비스 전문기업 비즈플레이가 25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KPGA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채리티 존을 통해 모인 금액으로 진행됐다. 비즈플레이 채리티 존은 18번홀에 마련돼 1라운드부터 4라운드 동안 채리티 존에 공이 떨어질 때마다 20만원씩을 적립해 기부금으로 운용했다.
1라운드에는 240만원, 2라운드에는 누적 540만원이, 마지막 파이널 라운드에는 누적 860만원이 적립됐다. 비즈플레이는 이를 기념해 총 1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전달식에는 석창규 비즈플레이 회장, 김희석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 본부장이 참석했다.
비즈플레이는 채리티 존에 모인 금액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어린이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달된 기부금은 제주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쓰인다.
석창규 비즈플레이 대표는 “비즈플레이의 첫 KPGA 개최에 많은 골퍼들의 도움으로 채리티 존에 금액이 모이게 됐다”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된 금액이 비즈플레이의 따뜻함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 비즈플레이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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